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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 흰여울문화마을 소개

올웨이즈비해피 2024. 4. 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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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하추동입니다. 여러분,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을 좋아하시나요? 그럼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이 정말 마음에 드실 거예요. 바로 부산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문화마을인데요, 이 곳은 아름다운 바다 경치는 물론,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가 가득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인 곳이랍니다. 저도 최근에 방문했다가 그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어요.

 

흰여울문화마을, 넌 누구니?

영도의 숨겨진 보물, 흰여울문화마을 탐방 시작하기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 위치한 흰여울문화마을은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며, 이름의 유래는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흰여울길이라고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로, 현재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카페와 상점, 그리고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만날 수 있으며, 또 절영해안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해안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골목길 곳곳에는 벽화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마을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립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흰여울문화마을축제와 달빛극장이 있습니다.

 

또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고, 해마다 꾸준히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어서, 부산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홈페이지: http://www.ydculture.com/huinnyeoulculturetown/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흰여울길 379

✅문의 및 안내: 영도문화원 051-403-1861 ~2

 

흰여울문화마을의 역사적 배경과 변천사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예전에는 ‘절영도’라 불렸던 영도의 옛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때는 가난과 소외의 상징이었던 이곳은 2011년 12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면서 현재의 문화마을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습니다.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독특한 풍광과 함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어 놓은 소박한 골목길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꾸준히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이 숨 쉬는 곳, 흰여울문화마을의 주요 명소

* 흰여울해안터널 : 해안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터널로, 내부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오고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찍을수 있습니다.

 

* 이송도전망대 :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마을 전경과 함께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몰 무렵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 흰여울점빵 :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로, 대표 메뉴인 흰여울 핫도그와 함께 커피, 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간식이 꿀맛이다.

 

* 손목서가 : 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작가들이 직접 쓴 책과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예술가의 품에서 자란, 문화와 예술의 공존

* 2011년 12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영도 구민들로 하여금 생활 속 문화를 만나게 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마을로 거듭났습니다.

 

* 절영산책로 아래로 ‘흰여울길’이 있는데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축제도 여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마을로 자리 잡았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펼쳐지는 벽화와 설치미술 감상하기

* 아기자기한 그림부터 입체적인 조형물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골목길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지도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방문객을 위한 팁: 흰여울문화마을을 만끽하는 방법

* 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먼저 안내센터나 카페에서 지도를 챙기면 매우 편리합니다.

 

* 좁은 골목길 사이로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이동할때 편하게 이동가능합니다.

 

* 걷다가 지칠 때는 바다 전망이 멋진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즐겨보는게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될것입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맛보는 지역 미식 탐방

* 대표적인 지역 음식으로는 해물칼국수, 돼지국밥, 밀면 등이 있습니다.

 

* 마을 내에는 작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샌드위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현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재료를 구입해 숙소에서 직접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가는 길 곳곳에 숨어있는 예술 작품과 개성 있는 가게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일몰 시간에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아늑한 분위기에서 야경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 인생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여러분도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푸른 바다와 함께 멋진 인생샷을 남길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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