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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역사 여행지, 조선통신사역사관

올웨이즈비해피 2024. 5.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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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춘하추동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곳, 조선통신사역사관입니다. 역사 속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관심 가질만한 곳이죠. 이곳은 우리의 아름다운 역사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지금부터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조선통신사역사관의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조선통신사, 넌 누구니?

지도 &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홈페이지: http://www.tongsinsa.com/

 

조선통신사 문화사업(조선통신사역사관)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의 평화를 위한 국가 사절단 통신사의 행렬은 한양에서 에도까지 이어졌으며 조선통신사를 통하여 조선과 일본은 ‘통신(通信)’이란 의미처럼 신의를 나누었다. View M

www.tongsinsa.com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joseon_tongsinsa

✅이용시간: 09:00 ~ 18:00

✅휴일: 1월1일/ 매주 월요일

✅이용료: 무료

✅문의 및 안내: 051-631-0858
✅주차: 가능 / 대중교통(추천)

조선통신사역사관 소개: 시간을 거슬러가는 역사의 문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에 자리 잡은 조선통신사역사관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에 일본으로 파견되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그들의 교류가 양국에 미친 영향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 시대에 일본 막부의 요청으로 12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파견된 사절단으로, 외교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끌어낸 주역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담은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실은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주제로, 조선통신사가 한양을 출발하여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향하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한 모형과 영상을 통해 그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조선통신사와 부산'을 주제로, 조선통신사가 부산에서 머물렀던 흔적과 그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조선통신사가 입었던 의상과 악기, 문서 등을 볼 수 있으며, 부산의 옛 지도와 함께 조선통신사와 부산의 역사적 관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3전시실은 '평화의 길, 우정의 길'을 주제로, 조선통신사가 이끌어낸 평화와 우정의 가치를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의 모습을 유물과 영상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역사 여행을 즐겨보세요.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성

조선 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간 한일 양국의 선린우호와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 에도막부의 초청으로 12차례 파견되었던 대규모 문화사절단 입니다.

 

파견의 계기는 임진왜란 이후 도쿠가와 막부의 성립으로 일본과의 국교 회복이 이루어지면서 부터 였습니다. 이때 일본은 침략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조선의 선진문화 수용을 희망하였고, 조선은 포로송환과 대명국교 회복등의 실리를 얻기 위해 통신사를 파견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작된 조선 통신사는 양국간의 신뢰회복과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행 기간은 대개 8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 되었으며, 한양을 출발하여 부산 까지는 육로로, 대마도 부터는 해로를 통해 왕복으로 4,500km를 이동 하였습니다. 인원수는 총 400명에서 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절단이였습니다.

 

일본에서의 여정은 에도 까지 약 2,000km 에 달했으며, 방문 하는 곳 마다 극진한 대접과 환대를 받았습니다. 오가는 길에 글과 그림, 춤과 노래 등으로 서로의 문화를 나누었고, 인삼, 불경, 벼루 등의 물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큰영향을 끼쳤습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의 탄생 배경과 설립 목적

조선통신사역사관은 과거 조선시대 때 우리나라와 일본을 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이곳이 자리한 부산은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출항 했던 도시로 그 연고성이 매우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조선과 일본간의 평화적 외교와 문화교류의 상징이자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조선통신사의 소중한 역사를 담고 있어 그 가치가 남다릅니다.

이런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조선통신사역사관이 위치한 용두산 공원 일대는 2009년 5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5호 조선통신사 역사유적'으로 지정 되었고, 이를 계기로 기존의 전시관을 리모델링 하고 추가 부지를 확보하여 새롭게 건립 되었습니다.

 

전시 안내: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주요 유물들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는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물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선통신사 임명 교지: 통신사로 임명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왕의 명령서로 조선시대 관인(官印)과 서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선통신사 행렬도: 에도 시대 화가들이 그린 그림으로 화려한 행렬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조선통신사의 규모와 위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도자 인형: 조선 후기에 제작된 인형으로 조선통신사 일행이 타고 간 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며 조선미슬의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물과 재현물 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통신사역사관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는 전시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조선통신사 의상 체험: 조선 시대 통신사들이 입었던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어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한지 공예 체험: 한지를 이용하여 부채, 손거울, 연필꽂이 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지의 질감을 느끼며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3.퍼즐 맞추기: 조선통신사 행렬도와 관련된 퍼즐을 맞춰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퍼즐을 맞추면서 조선통신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입니다. 다만, 재료비가 별도로 부과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 과거와 현재의 만남

조선통신사역사관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조선 시대 일본과의 교류를 이끌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과거와의 만남' 입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 시대 일본과의 평화로운 교류를 위해 파견된 사절단으로,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역사관에서는 조선통신사가 남긴 기록과 유물을 통해 그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현재와의 만남' 입니다. 조선통신사와 같은 대규모 사절단은 오늘날에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한일 양국은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관에서는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통해 현재의 한일 관계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조선통신사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조선통신사역사관 주변 탐방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주변 지역의 관광지와도 연계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 용두산공원: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전망대에서는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국제시장: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보수동책방골목: 오래된 책과 서점이 모여 있는 골목으로,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부평깡통시장: 의류,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밤에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이러한 주변 관광지들은 조선통신사역사관과 함께 묶어 하루 일정으로 돌아보기 좋습니다. 각각의 장소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방문객을 위한 실용 정보: 이용 시간, 입장료 등

조선통신사역사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실용적인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이용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 입장료: 무료입니다.

 

* 주차장: 자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작은관계로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할 수 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안내 서비스: 전시해설 및 단체예약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람 문의나 해설 예약은 전화(Tel.051-631-0858)나 홈페이지(http://www.tongsinsa.com/html/intro/intro06_1.php)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시면 보다 원활하게 조선통신사역사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정말 많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이곳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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